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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사용하던 팬터그래프 키보드의 몇몇 글자 입력이 되지 않아 키보드를 바꾸기로 하였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감에 따라 흑축, 갈축, 적축, 청축이 있었는데 그 중 적축을 선택하였다.

G마켓 청구금액 96,138원


적축은 힘이 덜 들며 누를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 끝까지 누르면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만 살짝만 눌러도 인식이 되어 부드러운 입력이 가능하다.

처음에 USB로 연결하려 했으나 인식이 안 되서 PS/2로 연결하였다. 어차피 멀티미디어 기능키가 없었으니...


처음엔 크기, 간격 등이 이전 키보드와 달라서 적응이 좀 걸리겠지만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슷해서 금방 익숙해질 것 같다.


세벌식 사용자로서 키 레이아웃도 키보드를 선택하는데 한 몫했다. 일자 엔터키와 긴 백스페이스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벌식 한글 인쇄는 맘에 들지 않았다.

박스는 봉인 되어 있다. 내부에 골판지 박스가 들어 있다.

게임용 키를 강조하려고 옵션으로 구입한 노란키이다. 방향키 4개, WASD키. ESC키는 기본 구성품이다.

키보드는 케이블이 분리되어 있어 보관시나 설치할 때 편리하다. 케이블을 먼저 설치하고 키보드를 연결하였다. 청소할 때는 키보드만 분리해서 꺼내면 된다.
오른쪽에 H처럼 생긴 키제거툴은 노랑키로 바꿀 때 사용하며 원하는 키 위에 쿡 눌러서 당기면 빠진다.
비닐을 벗기면 플라스틱 투명 키보드 덮개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 덮어두면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다. 오렌지 제품 답게 내부 바닥, LED, 옵션키는 모두 노랑계열이다.

mini USB를 가운데에 꼽고 3방향으로 케이블을 빼낼 수 있다.

노랑키로 바꿔보았다. ESC 키를 깜빡하고 안 바꿨다.

키 밑면



로고 스티커는 따로 들어있어 어디에 붙이던 사용자 맘이다.


키보드 동시 입력 테스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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