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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도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은 모두 다르지만 이 부근은 교통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이다.

얼마전 그 자리에서 발생한 사고: 2010/06/12 - (사고) 강력한 한 방


이번에도 쿵 소리가 나자마자 창 바깥을 내다 보았다.

그런데!

사고 차량이 안 보인다...


서울 방향 1차선으로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가는 것 같더니

중앙선을 넘어 인도 모서리에 걸리면서 멈추는 것이었다.

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운전자는 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바로 앞 2차선에 버스가 멈춰 있었는데 닿지 않았는지 버스는 잠시 후 후진한 다음 정상운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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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용차가 사고 난 것이었다.

그럼, 다른 차는 왜 안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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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사고 잔해만 널려 있을 뿐이었다.

주변에 다른 사고차량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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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널브러진 차량 부품 중 하나가 눈에 띈다.

SUV에서 볼 수 있는 옆면 휀다.

승용차의 엔진 후드가 오른쪽으로 치우쳤다. 오른쪽 앞이 많이 찌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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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로 반대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충돌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잠시 후...

렉카가 다른 사고차량을 승용차 뒤로 끌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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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뒤 타이어가 펑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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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를 치고 수십m 이상 전진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안 보였군...
그럼 왜 바로 멈추지 않았을까...


다음은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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