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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목적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Creality사의 CR-10S Pro 순정 근접센서는 정전유도 방식으로 자기유도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져 Z축 원점을 잡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다. 무엇보다 좌측 가장자리에서는 센서 위치가 베드 위치를 벗어나기 때문에 더더욱 감지를 못하여 베드를 찍어 누르는 경우가 잦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유도 방식으로 교체했는데...


문제 발생! 센서가 항상 켜져있다. 
3선 중 전원선 2선만 입력하면 동작이 잘 된다. 금속이 가까이 있을 때만 점등 됨.

그러나 신호선까지 연결하면 항상 점등되어 있다.
이 상태로 원점 기동을 하면 Z축이 정지하는 것이 아닌 무한으로 하강하게 된다. 베드를 마구 찌르면서...

💡 센서가 ON이 되었다고 해서 Z축이 무조건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OFF-ON 변화가 있어야 정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호선을 별도의 24V LED나 부저에 연결하면 정상 동작하는데, 
프린터 보드에 연결하면 항상 켜져있는 것으로 봐선 보드의 부하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결국 사용 불가. 순정으로 다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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