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오브 인더스트리 (산업의 짱, 工業隊長)
운송
화물 트럭은 우선순위가 높거나 가까이 있는 화물을 우선 이송한다. 선박을 수리해야 하는데 부품 조달이 안 되면, 항구 근처에 보관소를 짓고 부품을 넣어두면 된다. 매립용 자원도 마찬가지. 장거리 운송은 우선순위를 올리거나, 가져오기 경로를 설정하고 배달 트럭을 등록하면 된다. (내보내기 경로만 있는 보관소에는 트럭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맵
아래 그림의 맵은 C형태의 맵인데 평지가 매우 넓다. C 양쪽 끝을 매립해서 O로 만드는 것이 자율 목표인 맵이다. 그 이유는 C 끝점 사이에 대형 원유 매립지(>1.1M)가 있기 때문. 그리고 멀리 있는 끝점에 금광(>1.2M)이 있다.
농장
식량이 부족해서 굶으면 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경작 연구를 빨리 하는 것이 좋다.
감자+초록 비료(거름), 채소+초록 비료 따로 있는 농장보다는 감자+채소 농장이 두 개 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리고 가능한 3개까지 경작하는 것이 좋다. 4개의 경작은 2개의 경작 농장이 2개 있는 것과 수확량이 비슷하다.
같은 가공 건물에 공급되는 작물끼리 경작으로 설정해서 농장을 구분하여 건설하면 깔끔하다. 감자+채소+옥수수는 주택으로 식량 공급이 되므로 같은 농장에서 경작하고, 식용유를 만드는 콩+카놀라를 경작하고, 닭장용 사료는 혼합기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옥수수+감자+콩+밀을 경작하면 된다. 연료 가스는 혐기성 소화기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감자+채소+밀을 경작하면 된다.
농장은 흙 위에 건설할 수 있다. 흙이 없다면 땅 위에 퇴비를 뿌리면 된다.
무역
섬의 여기저기 퍼져있는 지하 원유 매립지는 양이 적기 때문에 원유 굴착 장치를 빨리 완성해서 선박 운송을 해야 한다. 항만 시설이 완성될 때까지는 함선으로 직접 수거해야 한다. 통나무, 석탄, 황도 마찬가지.
(캡틴 산업) Captain of Industry - 무역
항만시설
무역 항구를 만들게 되면 1차로 원유, 통나무, 황, 석탄을 수입하게 된다. 그렇다면 원유, 통나무, 황, 석탄을 많이 소비하는 건물은 항만시설이 건설될 해안 근처에 짓는다.
항만 시설(4칸)을 만들었다. 이쯤이면 보관소 3단계 연구가 완료되어 있을 것이다. 선박의 모든 적재물을 하역해야 다음 무역이 자동 진행되므로 최대한 화물을 빼낼 수 있어야 한다. 통나무 소비가 적어서 석탄 제조기를 3채 건설했다.
연료도 바로 공급되어야 하므로 석탄 일부를 기본 증류기로 보내주고 바로 디젤로 변환한다.
연구소를 1개로 시작했다면 항만 시설(4칸) 해제까지 한참 남았을 것이다. 2칸짜리는 효율이 떨어진다.
처음에는 한 종류씩 무역 수입을 하고, 항만 시설 설치 가능한 장소가 늘어나면 같은 종류를 두 칸씩 묶어서 대용량 보관소를 직결하면 된다. 출입구 구멍이 딱 일치하므로 컨베이어가 필요 없다. 항만 시설은 무역선의 선수 쪽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므로 공간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석탄 소비
석탄의 첫 번째 도착지는 발전소가 되어야 한다. 석탄은 항만 시설로부터 공급받기 전에는 광산에서 채굴을 해야 하므로 해안과 석탄 광산 근처에 짓는다.
석탄 - 보일러(석탄)로 도착할 때까지 분류기나 밸런서 등, 전력을 사용하는 장치가 없는 것이 좋다.
물도 많이 필요하므로 발전소 전용으로 공급라인을 만들어 준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다른 방법으로 물을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물이 부족해지면 발전이 멈추고 전력이 부족해지면 지하수 펌프도 멈추게 된다. 증기 발전소의 관성 바퀴처럼 물 또한 보관소를 버퍼로 활용해야 한다.
보일러(석탄) 1개 + 관성 바퀴 1개 + 고압 터빈 2개 + 저압 터빈 1개 + 발전기 4개 + 냉각탑 2개를 1세트로 한다. 1기통 엔진이 불안정하듯이 보일러도 2개 이상, 발전소 세트 2개 이상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터빈 발전소
발전기와 대형 발전기는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철거할 발전기는 맨 뒤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림과 같이 플라이휠 뒤에 설치하면 나중에 저압 터빈을 설치하고 대형 발전기를 설치할 때 재배치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발전기는 4개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해 둔다.
발전 설비 전체가 차지하는 영역은 7*55칸이다. 대형 발전기를 설치하면 발전기 4개는 철거하므로 맨 뒤의 5*8 영역이 확보된다. 확보된 영역에 플라이휠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플라이휠의 역할은 축전이다. 게임에는 ESS(에너지 저장 시설)가 없으므로 기계식으로 축전을 해야 한다. 캐패시터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출력의 급작스런 변동을 부드럽게 해주며, 직렬로 설치하는 만큼 입출력 에너지 위상을 바꿔버린다.
터빈 발전은 증기를 사용하므로 화력 발전과 원자력 발전에서 모두 사용된다. 축당 최대 72MW까지 동력 전달이 되므로 축 하나에 고압 터빈 4개, 저압 터빈 4개를 연결할 수 있다.
연구소
연구소는 1단계나 2단계부터 2개로 시작한다.
조립동
제일 소모가 많은 전자 부품. 건물 업그레이드 후 가속까지 더하면 수공업 기본 보다 12배 많이 생산된다. 인력은 두 배, 전력은 30KW가 늘어날 뿐이다.
기계 부품과 전자 부품이 부족하면 유지 보수 부품이 부족해지고, 발전, 생산 건물 및 물류도 멈추게 된다.
위와 같이 수직 리프트를 사용하면 공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같은 항목을 6개씩 또는 8개씩 나열한다.
컨베이어 경로는 PCB 패턴 설계와 같이 배치해야 경로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4층 PCB처럼 Top, Bottom 레이어의 패턴은 같은 방향으로 배치하고, 중간 레이어는 교차 방향으로 배치한다. Via 홀처럼 층간 이동은 수직리프트를 배치한다.
채굴 관제탑
트럭이 매립용 화물을 실은 채 가만히 있다면? 어디에 매립을 해야 할지 지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땅에 쏟아붓는 것은 두 가지 경로가 있다.
첫 번째, 비관리(채굴 관제탑으로 지정하지 않은) 매립 영역으로, 아래 그림처럼 안정 그림을 누르면 나타나는 창에서 매립할 수 있는 자원은 비관리 매립 지역에 쏟아붓는다.
그런데 해안가나 특정 구역에 아무 자재나 매립해 버리면 표면과 경사로가 개판이 되기 때문에
두 번째, 채굴 관제탑이 관리하는 매립 지역으로 보내서 쏟아부어야 한다.
위 그림처럼 매립할 지역 근처에 채굴 관제탑을 만들고 매립지역을 지정하면 된다. 매립용 관제탑에는 차량을 지정할 필요가 없다. 배차된 굴삭기나 트럭은 채굴용이다. 그리고 매립을 허용할 자원을 설정해 주면 그 자원만 매립이 된다. 돌, 자갈, 모래, 흙 등 자원별로 각 지역을 정해서 매립해 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채굴하면 훨씬 빠르게 공급된다.
그다음,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경로를 설정한다. 관제탑에서 관제탑으로 경로를 만들거나, 보관소로 경로를 만들면 된다. 저장소 설정에서는 가져오기 경로를 지정한다. 허용한 물품만 가져오기 설정을 끄면 경로를 무시하고 화물을 배달한다.
보관소를 통하는 자원들을 유통할 때는 2개를 1세트로 만들어야 한다. 채우기와 비우기는 동시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입력 쪽 보관소는 채우기, 가져오기를 설정하고, 출력 쪽 보관소는 비우기, 내보내기를 설정해야 자원이 모이고 다시 배출된다. 연결된 수송 설비는 자원을 자동으로 이송한다.
원자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 건물을 건설하려면 최소한 전자 부품 2를 90개 확보해 놔야 한다. 해상 전투를 하다 보면 “심봤다!” 하면서 얻는다. 초대형 차량 부품 생산에 써버렸다면 조립동에서 만들어야 한다. 전자 관련 부품 생산에는 전력이 많이 필요하다.
원자로 건물의 정보창을 보면 다음과 같다.
60초당 생산량이 나와있는데, 우라늄 원료봉이 60초당 0.33개 소비한다고 나타난다. 생산량/60 토글을 켜면 시간당 생산량이고, 끄면 1사이클 생산량이다. 즉, 180초 동안 288개의 물과 1개의 우라늄 원료봉이 필요하다. 가능한 원자로가 꺼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전력 관리가 된다.
터빈 발전 라인은 3세트인데, 원자로 전력 수준 숫자에 맞게 터빈을 돌려야 한다. 전력 수준이 1X인데 터빈을 2세트 이상 작동시키면 증기가 부족해서 발전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증기 출력구 1개마다 발전소 1세트로 가도록 해야 한다. 물 입력구는 묶어도 된다.
원자력 발전소의 배치는 다음 글을 참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