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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의 헌혈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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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당일에 끝난다.

 

접수

전자문진의 유효기간은 3일로, 이전에 했던것은 무효가 되어 다시 해야한다.

외투나 두꺼운 상의, 가방 등 불필요한 물품은 보관함에 넣는다. 현혈실엔 좌석과 미니 테이블만 있다.

검사

혈소판 헌혈이 목적이지만, 혈장의 용도도 있고 오래걸리는건 마찬가지라서 혈소판혈장 헌혈로 선택했다.

지정헌혈은 접수할 때 말하고 SMS 안내 문자를 보여주면 된다.

그 다음, 혈압을 측정한다.START는 셀프.

검사용 채혈 후 기계에 넣으면 결과가 나온다.

  • WBC(백혈구)
  • RBC(적혈구)
  • HGB(혈색소)
  • HCT(적혈구용적률)
  • MCV(평균적혈구용적)
  • MCH(평균적혈구혈색소량)
  • MCHC(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
  • PLC(혈액응고검사)

검사가 끝나면 지혈을 하고, 물 2컵 또는 이온 음료를 마시면 된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온다.
1시간 50분 소요되는 혈소판혈장 헌혈은 이온음료보다 물이 안심된다. (헌혈 도중에 취소하면 모두 폐기. 재헌혈은 2주후에나 가능)

검사실에서 검사용 채혈은 주로 전문가가 하기 때문에 조금 따가워도 피멍이 들지 않는다. 경지에 오른 간호사라면 바늘이 들어가고 나왔는지조차 모를 정도.

헌혈

😥 문제는 헌혈실... 카테터 다루는 것은 경력에 비례. 잘못 다루면 아프거나 피멍이 생긴다.

내가 갔던 곳의 헌혈 기계는 MCS+이다. 오!굿🤩

MCS+ 9000

MCS+ 기계의 장점은,

커프로 혈류 방향을 알 수 있다. 헌혈자가 기계를 볼 필요도 없고, 딴짓을 하거나 눈 감고 졸아도 된다.
약 6분간 압박이 될때는 잼잼을 하고, 약 4분간 압박이 풀리면 쉬면 된다. 크기가 작고 외부가 깔끔하여 무섭지 않다. 유지보수가 쉽다.

성분헌혈이라도 팔 하나에서만 피를 뽑고 다시 넣기 때문에 다른쪽 팔은 자유롭다.👍

현재 헌혈 상태가 궁금하다면 모니터가 아닌 측면의 인디케이터를 봐도 충분하다.

기계의 좌측면을 보면 위와 같은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상태에 따라 LED가 점등한다.

1, 2, 3번 표시등은 추출 상태를 나타내고, 4번 표시등은 반환 상태를 나타낸다.

  • 1번 초록 LED가 켜졌다면 혈류량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잼잼~
  • 2번 노란 LED가 켜져다면 혈류량이 감소한다는 뜻이다. 잔소리 듣기 싫으면 열심히 잼잼을 하라.
  • 3번 빨간 LED가 켜졌다면 혈액이 흐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경고음이 발생한다. 간호쌤을 보고 싶은가? 👩‍⚕️😍
  • 4번 노란 LED는 리턴 상태이므로, 이때 잼잼을 하면 또 경고음이 발생한다. 😍

 

혈액 분리 과정

기계 중간 커다란 원통 부분에 원심분리기가 있다. A-추출된 혈액이 통으로 들어가면, B-분당 3000~7000 속도로 원심분리 중 혈소판·혈장을 추출하고, C-남은 혈액을 다시 반환한다.

 

기념품 선택

혈소판헌혈은 기념품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2종 또는 1종 2개)
문화상품권, 맥도날드 듀엣 세트 교환권, 롯데리아 5천원 쿠폰, 영화관쿠폰, 기부권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부권이 뭔지는 모르겠다.

초급 설명서 포함

추가로 3X3 큐브도 받았는데 난이도가 상급이다. 단순히 색 위치만 맞추는 큐브가 아니라, 그림을 맞춰야 한다. 문제는 그림 방향도 맞춰야 한다는 것. 그래도 섞어놓고 맞춰봤다. 공식은 같기 때문.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루빅 큐브는 뻑뻑한데, 기념품 큐빅은 한손으로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다. 더 부드럽게 하려고 실리콘 윤활유를 뿌려주었다.

헌혈이 끝나면 충분히 지혈을 하고 나오면 된다.

 

MCS+ 사용설명서

mcs.pdf
1.70MB

 

해외에서의 HAEMONETICS MCS+ 평균 가격은 $2,352로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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