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 무선 마우스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 유선 마우스로 바꾸기 위해 제품 검색을 했다.
배터리는 산요 2700mAh인데도 1주일 정도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배터리들을 미리 충전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압이 낮아지는 자연 방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1.3V로 완충한 배터리가 1주일 후에는 0.8V로 전압강하)
새 마우스의 구입 조건은 유선, 레이저, 2만원 미만, 추가 버튼으로
A4Tech GLASER X6-70D 마우스를 골라냈다.
A4Tech X-750F를 사용 중인데 모양은 비슷했다.
왼쪽 X6-70D, 오른쪽 X-750F
(반대쪽에 반사면이 없는 유리 위에서는 작동이 안된다)
역시나 싼만큼 품질도 안좋았다.
좌측의 앞으로 가기 버튼이 가볍게 눌리는데 반해, 뒤로가기 버튼은 마우스를 꽉 잡고 힘을 주어야만 눌린다는 것이다.
X-750F 또한 4만원대 마우스지만 몇달 되지 않아 왼쪽 버튼의 불량으로 더블클릭으로 작동 되는 일이 많았었다.
이전에 쓰던 MS 인텔리 마우스는 5년 넘게 버튼 작동이 잘 되어 A4Tech와 품질 비교가 된다 - X-750F로의 교체 이유는 포인터의 정확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