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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사용하던 Ni-MH 충전지&충전기

왼쪽은 홀딱 벗겨진 9V Ni-MH(니켈금속수소) 충전지이고, 오른쪽은 깜냥 충전기이다.
e-Keep 250mAh 배터리로 가격은 5천원대이다.

충전기는 동시에 두 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문제는 충전기의 클립 형태 때문에 배터리 보호 비닐을 찢어 벗긴다. ㅗㅜㅑ~

이렇게 설계한 사람은 반성하길

배터리 탈착도 불편하지만, 최악의 문제는 충전시간.

개당 80mA으로 충전이 되는데, 두 개를 꽂으면 약 2배로 늘어난다.

속 터지는 충전기이다.


Li-Ion Polymer 충전지&충전기

가격: 36천원대 (할인 별도)

큰 박스가 충전기이고, 작은 박스가 충전지이다.

 

박스 개봉

배터리는 비닐로 밀봉되어 있다.
충전기는 비닐봉지에 담겨있어 새 제품이라도 보관 중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중요한 내용물이 안 보인다. 그것은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그 이유는 제품 박스에 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설명서를 박스에 표기해 두었다. 

 

충전기

배터리를 두 개 꽂을 수 있는 형태이다.
평면 접촉식이 아닌 완전한 커넥터로 결합된다.

리튬 배터리 전용 충전기임을 알 수 있다.
 0.2Ax2 부분을 보면 각각 0.2A가 공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의 Ni-MH 충전기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충전 포트는 USB-C 타입으로 호환성이 매우 좋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사양이다.

 

충전

배터리를 꽂으면 적색 LED가 켜지면서 충전 중임을 알려준다.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 LED가 켜진다.

 

9V 충전지

가격: 12천원대

가격이 상당하다. Ni-MH보다 두 배이상 비싸다.
용량은 650mAh로 Ni-MH보다 두 배이상 크다.
그래서 가격대 용량비는 별 차이 없어 보인다.
무게는 리튬(이온)폴리머가 제일 가볍고, 그다음 리튬이온, 그다음 니켈수소, 니켈카드뮴 배터리가 무겁다.

무게

충전지 무게는 25.29g으로 측정된다. 

깜냥에서 판매하는 것이니 알리 제품보다 믿을만하다.
리튬이온보다 안전한 리튬폴리머이므로 고온에서 사용하는 것만 아니면 안심해도 된다.

충전 온도

충전 중일 때의 온도는 충전기의 가운데 부분이 제일 높았으며, 그래봤자 35℃이다.

리튬이온계는 셀당 3.7V 전압이므로 650mAh 배터리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하여 만들었다.
문제는 충전을 완료해도 8.4V라는 것이며, 7시간 이상을 사용하면 7.4V이하로 떨어진다.
전자 제품이면 9시간은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튬배터리인데도 충방전율 표시가 없다. 9V는 원래 저전력 기기에 사용하는 거라 상관없지만, 실험용으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4개 중 완충 전압이 제각각이다.
하나는 8.35V에서 충전이 완료되었고 나머지는 8.4xV에서 충전이 완료되었다.
재충전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충전 완료 후 12시간 정도 방치하니 0.05V 정도 전압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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