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G9 - #2. 개봉, 악세서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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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와 악세서리가 19일에 도착하였습니다.

정품 박스는 이전 IXUS V2 박스보다 작았는데 모양은 비슷하네요...

한글 설명서는 272쪽으로 상당히 두꺼운 편입니다.

추가 구성품

비닐 가죽으로 된 캐논 가방입니다. 덮개는 자석으로 닫히며 내부에 SD메모리를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 캐논 가방 9596을 구입했는데 G9에 문제점이 하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G9는 V2와 달리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켜지며 렌즈가 튀어나옵니다.

V2는 2초간 눌러야 켜지도록 되어 있어 실수로 켜지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G9가 가방에 들어간 채로 전원 버튼이 눌리게 된다면?? 기어에 무리가 가면서 경통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논 LA-DC58H 렌즈어댑터, 켄코 PRO1 DIGITAL MC-UV 58mm, 캐논 가방 No.9596을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켄코 렌즈 케이스에는 G9 경통 링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싼값을 하네요~

삼각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너무너무 싼티나는 NIKON의 삼각대여서 바로 베란다에 버렸습니다.

기존에 있던 삼각대도 좋은 건 아니지만 품질 좋은 Velbon cx 444 삼각대를 오랜만에 꺼내게 되었습니다.
(!! 수평계가 없다는게 치명적임

)

또, SD 리더기와 SD 2GB 메모리도 포함되었습니다.

SD 리더기는 SDHC 8GB Class6도 인식하였습니다.

호혼 배터리는 850mAh로 기본 용량이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여 1000mAh 호환 배터리 2개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G9 조작...
V2외에는 캐논 디카를 만져본 적이 없어서 새로운 메뉴 구성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