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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c사의 Age of Empire IV 게임은 Essence Engine을 사용한다. 전략 게임 특성상 유닛 상세 표현이 많아 그래픽 부담이 매우 크다.
AOE4 게임을 수년간 하면서 싱글 모니터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플레이할 때에는 확장 모니터가 꺼지면서 그래픽 이상, 윈도우 복귀가 되지 않아 재부팅을 해야 하는 증상이 임의로 자주 발생하였다.
AI 말로는 DP 링크 신호가 끊기면서 오동작을 하는 것이라는데, 여러가지 방법 중 재부팅이 필요 없는 방법을 알아내었다.
이상 발생 환경
- Windows 11, nVidia Driver 항상 최신
- 그래픽카드: RTX4060
- 게임용&주 모니터: 신형 4K UHD 60Hz (DP 1.4) (그래픽 포트 1번, 윈도우 상 1번 모니터)
- 보조(확장) 모니터: 구형 4K UHD 60Hz (DP 1.4) (그래픽 포트 2번, 윈도우 상 2번 모니터)
- 케이블: 묻지마 DP (중국산)
- 증상: 게임 중 임의로 보조 모니터 신호가 꺼지면서 띡~띡~(비프음) 소리와 함께 게임이 잠깐씩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게임이 어려움. Win 키, Alt+Tab 키 또는 프로세스를 종료하면 윈도우가 반응하지 않아 재부팅 필수. 마우스 포인터의 변경 지연 등 이상 현상, 포인터가 이중으로 표시되기도...
임시 조치 환경
- 그래픽카드: 동일
- 게임용&주 모니터: 동일 (그래픽 포트 1번, 윈도우 상 2번 모니터)
- 보조(확장) 모니터: 동일, DP 1.2 (그래픽 포트 3번, 윈도우 상 1번 모니터)
- 케이블: 동일
- 증상: 게임 중 임의로 주 모니터가 비프음 없이 신호가 꺼지지만 다시 복귀되어 정상적인 게임이 가능. 프로세스를 종료해도 윈도우로 복귀 가능. 재부팅 필요 없음.
확장 모니터의 입력 신호를 DP 1.2로 변경하였고 DP 케이블 포트를 옮겨서 모니터 순서를 바꿨을 뿐이다. 바탕화면 아이콘이 표시되는 주 모니터는 그대로.
디스플레이 출력 방법을 변경하거나 임의 모니터가 꺼지면 바탕화면이 축소됐다가 다시 원복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구형 모니터가 꺼지면 윈도우가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 조치 후에는 신형 모니터가 꺼지지만 다시 원복 되는 것으로 봐서는 윈도우+그래픽카드+구형 모니터+DP의 복합적인 문제가 원인이었음을 의심할 수 있다.
HDR을 사용하는 주모니터는 DP1.4를 사용해야 하지만 확장 모니터는 HDMI(PS5)에서만 HDR을 사용하기 때문에 DP 1.4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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