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품 사양
구경 60mm, 멀티코팅
초점거리 910mm
F:15, 분해능 1.93초
극한등급 10.7등급
집광력: 73배
등배화인더, rack-and-pinion 접안부 31.7mm 제공, 알루미늄 경통, 경위대 가대, 알루미늄 신축 삼각대, 31.7mm 아이피스 SR4mm, H12.5mm, H20mm 포함. 31.7mm 천정 프리즘, 2배 바로우, 문필터 포함. 조립 설명서 포함.

사용하면서...
20만원까지의 제품을 구입하려 했으나, 처음 구입해보는 천체망원경에 지역 환경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 없어서 10만원의 저렴한 굴절망원경을 선택했다.

지상 관측을 위한 1.5배 바로우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했다. 상이 뒤집히지 않고 그대로 보이는 것이다.

수백 미터 전방의 아파트를 살펴봤는데 에어컨 환풍기의 제조사 이름이 보이는 것이었다.
처음 써보는 천체망원경이라 여기저기 다 살펴보고 맑은날 밤에는 달도 관찰해 보았다.

사용하면서 저가형의 특징이 나타났다.
삼각대가 경위대식이라 오래 관찰할때는 상하좌우로 경통을 움직여서 달을 추적해야 하는 것이다. 잠깐동안 휴식하다가도 다시 보려면 파인더로 달을 찾아야 하는데, 적도의식은 손잡이만 돌려주면 달의 이동 경로대로 움직인다.

값싼 적도의랑 마찬가지로 나사를 세게 조였다 하더라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몸체와 삼각대의 회전부분의 지지점이 하나뿐이라 잘 흔들리고 고배율에서 선명하게 관찰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맑고 깨끗한 하늘이 있는 산간 지방 등에서 살면 고급 망원경을 샀겠지만, 광해로 뒤덮인 도시에선 망원경에 먼지만 쌓일 뿐이다.

굴절망원경을 처음 구입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비슷한 가격대인 적도의식 삼각대 사용 제품, 반사망원경 제품이 있다.

달 관찰 하기
달을 제대로 관찰 하려면 비가 온 뒤의 맑은 하늘에 반달이 떠야 한다.
보름달을 관찰하면 노란색 원에 희끗희끗한 무늬만 보이지만 반달일 때에는 그림자 때문에 구덩이가 입체적으로 잘 보이게 된다.
반응형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