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간 삼성 60mm 매크로 렌즈 구입을 미루다 결국 디카 사업 종료...
한참 후에야 접사 렌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삼성과 비슷한 가격인데도 기능은 없는 수동 렌즈! 진작에 살껄 후회 중~
포장은 단순합니다.
종이 박스, 비닐로 쌓인 렌즈, 위 아래로 스폰지, 설명서, 품질 보증서
삼성 NX300M 카메라에 연결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길다...
긴것도 문제지만 상당히 무겁습니다.
촬영 연습
원본 이미지를 잘라내기만 했습니다.
먼지가 보입니다.
원본 이미지를 잘라내기만 했습니다.
쌀과자 물엿이 보이고 공기방울까지 보입니다.
플래시가 없어도 상당히 밝게 찍힙니다.
AF가 없는 수동 초점 렌즈
카메라와 아무런 통신이 없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조리개값은 F--로 표시됩니다.
빛에 따라 셔터 스피드가 1/6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손으로 들고 찍을 때는 설정에서 최소 스피드 설정을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ISO 감도가 늘어나면서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노이즈는 발생하겠죠?
이걸로 입체 얼굴을 촬영하려면 조리개를 많이 조여주고 플래시를 사용해야될 것 같습니다.
모터쇼에서 쓸 수나 있을 지...
삼짜이즈라 불리는 가성비 최강의 렌즈를 또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인물용? 풍경용?
삼양옵틱스 렌즈의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먼지
렌즈 내부에 먼지가 들어갑니다.
위 렌즈 내부도 살펴보니 눈에 띄는 이물질이 보였습니다. 사용자는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렌즈에 유입된 이물질은 카메라 본체 내부로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정말 심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