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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렌식 등 데이터 복구를 대비하여 디스크를 파괴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 중,
부팅 이미지로 실행되어 디스크 전체 영역을 지워버리는 프로그램이 있다.
미리 부트 메뉴에 등록해 놓거나, USB 드라이브를 준비해 놓으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데이터 영역뿐만 아니라, 부팅 영역 등 모든 파티션, 섹터를 초기화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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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에 두 가지 파일이 있는데, img 파일은 USB 드라이브용이고, iso는 CD/DVD 용이다.
USB 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Ventoy 프로그램으로 부팅할 수 있다.
부팅 후 실행 화면
삭제하려는 디스크를 선택(Space)하고 실행(S)해버리면 된다.
자동화할 수 있도록 커맨드 옵션도 지원한다.
삭제 옵션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0x00 채우기
- 0xFF 채우기
- 미국방부 형식으로 채우기
- 등등등
Tip
드라이브 용량이 크면 초기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압수수색처럼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수 십초 내에 삭제를 완료해야 하므로,
VHD(X)파일을 만들어서 비트록커 설정을 하고, 사용할 때만 마운트한다.
삭제할때는 VHD 파일 한 개만 지우면 끝. HardWipe, ShredOS 등으로 파일의 일부 코드만 손상시켜도 복구가 불가능하다.
OS는 Parent VHD에 설치하고 Child VHD로 부팅해서 사용한다. Parent VHD를 파괴하면 체인이 끊어져서 Child VHD를 사용할 수 없다.
부팅 디스크도 비트록커를 설정해서 USB키로 부팅하고, 비상시 USB 드라이브를 파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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