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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4.15 (₩32,346) (옵션 추가: 스텐리스스틸 시계줄)

배송: 무료. 10일 만에 도착. 우체국 택배.

알리발 스마트 워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RTL8762D MCU를 사용하는 것과, SF32LB551 MCU를 사용하는 것. 가격 차이는 2배이다.
성능은 SF32LB551 MCU가 👍


개봉

어느 스마트워치나 비슷한 박스 모양. 싸구려 비닐 보호막도 있다.

비닐 보호지는 먼지만 없으면 매우 깔끔하게 붙는다. 갇힌 공기는 시간이 지나면 빠진다.
쭉쭉 늘어나는 재질로, 차량에 쓰는 스크래치 보호 비닐이다.

박스를 뒤집어서 여는 구조.

겉 포장재를 벗기면 제품 박스 윗면이 보인다.

본체와 설명서

설명서를 빼내면 충전기와 기본 스트랩이 들어있다.


사용

전원 켜기

우측의 긴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부팅이 된다.

첫 전원을 켰을 때 배터리 잔량이 68%인 것을 보면 자연 방전율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TFT-LCD이다. IPS는 확실하다. 거의 측면에서도 화면이 그대로 보인다.
LCD는 별도의 LED백라이트가 필요하고 전력 소모가 높다. 밝기를 낮춰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해상도는 AMOLED보다 떨어진다. 그 만큼 계단현상, 픽셀이 눈에 잘 보인다.

화면 크기는 직사각형 기준, 대각선으로 2.04인치이다.


메뉴판 스타일

시계 화면에서 다이얼을 누르면 메뉴판이 나타난다.

다이얼을 빠르게 두 번 누를 때마다 순환 되면서 변경된다. 점이 7개 있는 아이콘을 눌러도 메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시계 테마

기본 시계 화면이다. 처음 전원을 켰을 때, 다이얼을 돌리면 큰 숫자도 나오고, 지구도 나오면서 테마 변경이 가능했는데, 몇번 조작하다보니 테마가 한 가지만 나온다.

분명이 됐었단 말이다! 4가지의 시계 화면이 상하로 스크롤이 됐단 말이다!

대신, 테마 선택 모드에서는 확실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시계 화면에서 가운데를 태핑하고 있으면 테마 선택 화면이 나타나고, 좌우로 스크롤 하거나 다이얼을 돌리면 테마를 변경할 수 있다.

시계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켰을 때, 기본 시계 테마가 나타난다. 테마 변경 모드에서 내려받은 테마로 변경할 수 있다.
한 번에 하나의 사용자 지정 테마만 저장이 가능하다. (고급형 스마트 워치는 여러 테마를 내려받은 후 선택할 수 있다)

테마를 바꿔보았다. 무료 테마도 있지만 단순한 것들이며, 복잡한 디자인은 거의 유료 테마이다.
테마 한 개당 $0.99인데, 모든 테마를 사용할 수 있는 영구 라이센스는 $7.99이다.

앱에서 테마를 전송하면 바로 OTA 모드로 전송이 된다.


NFC Tag

NFC 태그가 내장되어 있다. 데이터를 쓸 수 있는 태그이다.

스마트폰이나 RFID 리더기의 인식 부분에 스마트워치 화면을 갖다대면 인식이 된다.

ISO 14443-3A, NXP Mifare Classic 1k로 나타나며 13.56MHz로 동작한다.
RFID 복사기로 UID 변경은 되지 않는다. 매직 태그가 아니다. 아쉽다.

현관문 도어록에 등록하고 갖다대니 문이 잘 열린다. 인식이 잘 된다.😉


배터리

배터리는 제품 광고에 450mAh로 나와있는데, 시계 크기와 배터리 크기로 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49mm HK8 제품이 320mAh이므로)

절전 모드로 바꾸면 배터리 소모량이 확실히 줄어든다. 손목 꺾기로 현재 시각만 수시로 확인했더니 1시간에 1%씩 닳았다.
(밝기는 최저가 되며, 5초 후 꺼짐을 10초로 변경했음)
이런 속도라면 하루에 15% 정도 소모될 것이고, 5~6일은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9시간 이상의 수면 상태에서는 약 1% 소모되었다)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할 때에는 수시로 화면이 켜지는데, 며칠간 테스트를 해보니 매 8시간 동안 15%씩 일정하게 소모되었다.


화면 끄기

  •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덮는 등, 화면 전체를 터치하면 화면이 꺼진다.
  • 수평 방향의 시계가 뒤나 옆 방향으로 수직이 되면 화면이 꺼진다.
  • 설정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꺼진다.

화면 켜기

  •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켜진다.
  • 수직 방향의 시계가 수평이 되면 화면이 켜진다.
  • 수평 방향의 시계가 앞 방향으로 수직이 되면 화면이 켜진다.

제스쳐로 켜는 기능은 설정을 해야 한다.
설정에서 시간 범위를 지정하면, 그 시간에서만 제스쳐로 화면을 켤 수 있다.


나침반

나침반 방향은 매우 잘 맞다.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채운 채, 손목을 흔들어서 시계를 털어주면 교정이 된다.


블루투스

블루투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은

  • 재생 제어: 폰에서 재생 중인 앱을 제어할 수 있다. 재생, 일시정지, 이전, 다음
    스마트워치에서 오디오 재생이 된다. 재생 제어는 되지만 볼륨 제어는 안 된다.

  • 전화 받기: 핸즈프리
    벨소리는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 전화 걸기: 키패드를 눌러서 번호를 입력 후 전화를 걸 수 있다.
    스피커 볼륨이 상당히 크다.
    연락처 권한을 허용하면 연락처가 보인다.
    긴급 연락처를 추가하면 SOS 목록을 선택해서 전화를 걸 수 있다.

  • 알림 수신: 메신저의 내용을 화면에 보여준다.
    알림 소리는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 폰 찾기, 스마트워치 찾기 등등

통화

블루투스 통화 기능을 사용하여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데,
상대방의 목소리는 스마트워치의 스피커를 통해 크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내 목소리는 스마트워치에 가까이 대고 크게 말해야 상대방이 잘 알아듣는다.


센서

스마트워치 내장 센서 기능은

  • 심박수: BPM으로 표시한다. 측정값은 놀라울 정도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9의 심박수 측정결과와 동일한 값을 보여준다. 62BPM
  • 혈중산소농도: %로 표시한다. 측정값에 또 놀란다.
    노트9의 혈중 산소 측정결과와 동일한 값을 보여주었다. 98%
  • 혈압계: 무슨 원리인지 알 수 없음. 왜 있는지도 모르겠음. 혈압 측정은 커프 가압식이 최고.
  • 나침반: 정확함. 스마트폰보다 정확함.
  • 해발 고도: 쓸모 없는 기능. GPS 측정이 아니므로.
  • 압력: 단위가 뭔지 모르겠음.
  • 메탈: 무슨 측정인지 모르겠음. 자계와 관련 없음.

운동 측정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기록하는 기능으로 심박수 센서도 동작한다.

  • 실외 달리기
  • 실내 달리기
  • 실외 걷기
  • 요가
  • 자전거
  • 등산
  • 탁구
  • 배드민턴
  • 농구
  • 축구
  • 줄넘기
  • 테니스
  • 역도
  • 마라톤
  • 축구: 미식 축구인 듯
  • 골프
  • 적합: ???
  • 야구
  • 일립티컬 머신

대기방전율

기기의 전원을 끄고 방치해봤다. 1주일 정도 지난 후 확인해보니 100%로 표시되었다.
무선 충전기를 갖다대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 

1개월이 지나서 전원을 켜보니 배터리 잔량은 90%로 표시되었다. 그런데 수 십초만 충전을 했는데 100%가 되는 것이다.

전원을 끄고 방치한다면 1년마다 충전하면 될 것 같다.


스마트폰 앱이나 시계 언어나 중국인이 번역기를 썼는지 번역 결과가 깔끔하지 못하다.
내가 번역해도 이보단 낫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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