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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수동, 반자동 기계에서 작업자가 공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양수 버튼을 사용한다. 👐🤲
한 손으로 조작하면 신체가 훼손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

문제는 양수 버튼을 설치하더라도 작업자들이 편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테이프를 붙인다던지, 전선을 쇼트시킨다던지.🤬
이런 편법은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제한할 수 있다.
발주처의 요구 사항이 없더라도 제어 담당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법 중 양수 버튼의 신호 제어 방법을 알아본다.

손바닥으로 누르기 쉽도록 큰 푸시 버튼을 사용한다.

 


래더 기본 코드

MelsecQ 기준

X7과 X8은 입력 접점이며, 각각 왼쪽과 오른쪽 푸시 버튼에 연결했다.

T160은 한 개만 눌렀다는 것을 감지하기 위한 첫 번째 타이머이다. 
K5(0.5초)로 설정했다는 것은, 0.5초 이내에 두 개의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X8 밑에 T160이 있는 이유는, 일단 작동한 T160이 꺼지면 안 되기 때문에 자기유지를 하는 것이다.

만약, X7이 눌린 채 0.5초 후에 X8이 눌리면 첫 번째 타이머(T160)의 A 접점이 켜져 있으므로 두 번째 타이머(T161)는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 타이머(T161)를 사용하는 이유는, 잘못 눌렀을 때와 전기적인 노이즈로 입력 신호가 오동작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만약, K2를  K10으로 설정했다면, 1초 동안 양수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한다. 작업자가 짜증낼 수 있으니 충분히 낮은 값으로 설정하면 된다.

이 후에 발생하는 안전 사고는 양수 버튼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MMI 알람

HMI에는 잘못된 조작에 대한 경고를 나타낸다.
작업자의 실수로 양수 버튼 조작을 잘못했는데도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으면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기 때문.

타이머의 K 상수 값은 래더에서 고정을 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터치패널이나 다른 기기에서 변경이 가능하도록 작업한다.
K를 D 디바이스로 대체 후, 터치패널에서 값을 입력하도록 하면 된다. 접근 권한은 관리자로 하고, 최대·최소 값을 설정한다.


적용 예 - 공정 시작

공정 시작 코드에 양수 버튼의 두 번째 타이머(T161)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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