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입력 기능 때문에 또 한바탕 했다.
그래서 두벌식에 대한 비판을 또 한번 해본다.
현 표준 자판의 문제점
1. 도깨비불 현상 표준 자판은 자음과 받침을 따로 두지 않아 입력시에 시각적인 혼선을 가져온다. ('조정' 입력중 '좆'으로 입력되는 걸 볼 수 있음)
2. 내부적인 혼선 입력은 두벌식이고 안에서는 세벌식으로 다시 짜야하는, 겉 다르고 속 다른 자판이다. (한글 데이터는 조합형으로 저장됨 - 초성, 중성, 종성 조합)
3. 코드 숫자 두벌식으로 입력해서, 세벌식으로 내부적인 재 프로그램을 짜서, 모아진 글자를 출력하다 보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드 공간을 차지한다.
4. 옛 자모 옛 글자가 한자도 없어서 1933년 이전의 문헌 입력이 불가능하다.
5. 왼손 혹사 자음과 받침을 모두 왼손으로 입력하므로 힘없는 왼손을 혹사한다.
6. 제한된 입력 “천지에 자연의 소리가 있으면, 여기에 맞는 자연의 글이 있어야 한다”는 훈민정음의 뜻을 완전히 저버린 자판이어서, 세상의 소리를 다 적을 수 없다.
7. 모음 ‘ㅠ’ 자 자음 자모가 있는 왼쪽에 놓여있어, 모음인 ‘ㅠ’자가 자음으로 오해받기 쉽다.
8. 동시입력 영어처럼 2벌식으로 입력하므로 동시 치기가 불가능하다.
9. 무원칙 배열 자음과 모음만 분리해놓고, 그 이외에는 전연 배열 원칙을 정해두지 않아 자판 외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10. 국제 규격 1993년에 자모 코드를 국제 기구에 등록 해두고 이를 다 쓰지 못한다.
11. 외국어 표기 두벌식 입력으로 완성된 현대어 글자만을 찾아오므로 외국어 표기가 재대로 안된다. (th 발음 표기 불가)
12. 지능 개발 한글 처리의 첫 단계인 자판에서 비과학적으로 입력하기에 문서 인식, 음성 인식, 음성 제조 등 여러 가지 인공지능 분야 개발의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13. 코드 표준화 영어처럼 입력하고 중국어와 일본어처럼 출력하다보니, 한글 코드의 종류는 수없이 많아졌다.
14. 연타 한 손가락 연타와 한 손 연타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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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초고속 입력이 가능한 이유 |
1. 음절 입력 방식 한 음절씩 동시 입력이 100% 가능하다. 한글은 원래 한 음절씩 쓰도록 되어 있는데, 한 음절은 대개 2.5 자의 자모로 구성된다.
2. 윗글쇠 속도가 느린 윗글쇠(Shift Key)를 전연 사용하지 않는다. 한글 현대어 자모는 모두 아래글쇠에 놓여있다.
3. 운지 (運指) 거리 운지거리(손가락의 움직이는 거리)가 짧다. 사용 비율이 높은 자모는 모두 손가락이 놓이는 줄(Home Row)에 모여있다.
4. 리머의 법칙 사람의 손가락은 인지쪽의 손가락이 힘이 가장 쎄고 빠르므로, 자주 사용하는 자모는 안쪽으로 모아 두어야 한다는 리머씨의 법칙을 따랐다. 따라서 힘이 약한 새끼 손가락쪽에는 자주 쓰이지 않는 자모가 놓여있다.
5. 공간 입력 스페이스 바도 동시 입력시킨다. 평균 석자마다 필요로 하는 단어 사이의 띄어쓰기를 동시 입력시킨다.
6. 문장 부호 쉼표, 마침표, 의문표, 괄호와 같은 모든 문장 부호도 동시 입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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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hnmata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