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mileStone SB74 Orange Edition
몇년간 사용하던 팬터그래프 키보드의 몇몇 글자 입력이 되지 않아 키보드를 바꾸기로 하였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감에 따라 흑축, 갈축, 적축, 청축이 있었는데 그 중 적축을 선택하였다. G마켓 청구금액 96,138원 적축은 힘이 덜 들며 누를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 끝까지 누르면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만 살짝만 눌러도 인식이 되어 부드러운 입력이 가능하다. 처음에 USB로 연결하려 했으나 인식이 안 되서 PS/2로 연결하였다. 어차피 멀티미디어 기능키가 없었으니... 처음엔 크기, 간격 등이 이전 키보드와 달라서 적응이 좀 걸리겠지만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슷해서 금방 익숙해질 것 같다. 세벌식 사용자로서 키 레이아웃도 키보드를 선택하는데 한 몫했다. 일자 엔터키와 긴 백스페이스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